핫플 홍대에, 기독교 문화공간 "떴다"

핫플 홍대에, 기독교 문화공간 "떴다"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3월 25일(월) 05:59
제이엘시어터 개관 후 처음 열리를 CCM콘서트를 위해 CCM사역자가 무대에서 홍보하는 모습.
신앙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문화공간 온맘씨어터가 개관했다.

온맘의 'ㅇ'은 고대원형극장을 의미하며 'ㅁ'은 현대 스크린을 뜻하는 온맘시어터(대표:김택환)는 기독교 크리에이터들과 방송인, 문화사역자들이 편하게 모여 촬영하고, 공연을 만들 수 있는 창작공간으로 개관했다.

온맘씨어터는 젊은이들의 '핫플'로 유명한 홍대거리에 위치해 기독교문화콘텐츠는 물론 대중문화공연 등을 다양하게 유치하며 문화로 세상과 소통하겠다는 목표다. 김택환 대표는 "젊은이들이 제일 많이 다니는 홍대거리에서 교계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독교 콘텐츠를 만들어낼 것"이라면서도 "대중문화 공연과 콘서트, 팬미팅 등을 진행하면서 교회와 세상이 공존하는 문화아지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온맘씨어터는 기본좌석 100석으로 무대크기는 가로 7.3M, 세로 4M규모의 공간이다. 480인치 3면의 LED 커브드 스크린과 300인치 천장스크린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브 방송이나 웨비나 형식의 심포지엄 및 포럼, 토크쇼, 북 콘서트, 화보, 제품 촬영, 뮤직비디오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건물 내 1층에 마련된 공연장 라운지는 다목적 행사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CCMHUB와 가온컴퍼니가 협력해서 커피소년, 포레스트, 다시보다 등의 콘서트가 준비 중이며, 현재 위클레시아, 홀라이프워십, 번개탄TV 등 정기예배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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