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에 힘쓰는 자립대상교회 위해 기도

선교에 힘쓰는 자립대상교회 위해 기도

[ 여전도회 ] 4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4월 03일(수) 11:05
4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에서 여전도회원들이 지역교회의 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여전도회가 후원하는 지역 자립대상교회의 사역 현황을 듣고 함께 기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는 지난 2일 여전도회관에서 4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드렸다.

4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는 서울동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가 주관했다.
선교여성의 날 예배는 매월 첫째주 화요일, 여전도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나 목회자를 초청해 사역 현황을 듣고 함께 기도하는 자리다.

4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는 서울동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박정희)가 주관했으며 오진양 목사(만경중앙교회)가 설교했다. 김제노회 만경중앙교회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부가 2018년 9월부터 연합회 차원에서 후원해왔다.

예배에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제하로 설교한 오진양 목사.
만경중앙교회 사역에 대해 오진양 목사는 "6곳의 선교지와 선교사들과 협력하고 있고 앞으로 1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교회가 자립하면 예산의 30%를 선교비로 지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교회가 되기 위해 주1회 반찬봉사와 간식을 25가정에 전해왔고, 의료봉사와 주택생활 개선 사업 등을 노력하고 있다"며 "교회는 세상에 유일한 하나님 나라의 기관이므로 교회의 일과 성도들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이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여전도회원들은 만경중앙교회를 두고 "2026년 30주년에 완전 당회가 조직되고, 완전 자립해 돕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세계열방과 민족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을 위해, 대한민국과 72연합회의 하나됨을 위해 기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은정화 회장.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은정화 회장은 "하나님께선 이 시간에도 우리와 함께 역사하고 계신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더욱 열심히 기도해 선교의 열매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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