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에는 '향기나는' 앨범으로

봄날에는 '향기나는' 앨범으로

봄에 들으면 어울리는 앨범 추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4월 03일(수) 15:02
벚꽃이 만발한 봄날이다.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의 향기가 피어나는 봄날, 함께 하면 좋은 앨범을 소개한다.

'예수전도단캠퍼스워십'의 이름으로 14년 만에 발매된 싱글앨범 '주기도'가 꽃피는 캠퍼스에 울려퍼진다. 이른 봄에 발매된 이 앨범은 '하나님을 갈망하는 대학청년들의 가슴 벅찬' 예배를 소망하는 캠퍼스 워십을 더욱 뜨겁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많은 주기도문 곡 중 1등'으로 호평받는 이 앨범을 봄날의 캠퍼스에 추천한다.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라는 말을 증명하는 앨범이다. 미국 레이블 모타운 레코드(Motown Records)의 가스펠 프로젝트 'Motown Gospel Presents'는 가창력과 영성을 겸비한 블랙 가스펠 보컬리스트들이 승부를 겨룬다. '1 Mic 1 Take'라는 부제처럼 음원 수정이나 재녹음, 오토튠 사용 등을 철저히 배제하고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역량만으로 채웠다. 심플한 구성으로 부담없이 듣기에 좋다.

독보적인 음색과 소울로 노래하는 국내 최정상급 R&B 아티스트 범키가 첫번째 솔로 CCM 넘버 '시편 150 프로젝트 Vol. 2'를 발표했다. 범키는 그동안 많은 기독교 매체와 방송을 통해 신앙을 간증해 왔고, 찬양팀 WELOVE와 함께 한 찬양을 유튜브에 공개해왔다. 시편 1편부터 150편까지 모든 시편을 찬양으로 제작하는 '시편 150 프로젝트'의 3번 째 싱글이다.

봄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앨범, 플래닛쉐이커스의 '비'를 소개한다. 플래닛쉐이커스의 라이브 앨범으로 CCM 아티스트들은 '영혼까지 상쾌하게 하는 주님이 주시는 봄비' 같은 앨범이라고 입을 모은다.

화창한 봄날, 신선한 바람을 느끼며 드라이브할 때 듣기 좋은 음악은 나비워십의 'DRIVE'가 단연코 으뜸이다. 바쁘게 흘러가는 중에도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을 노래하는 'DRIVE'는 "힘겨웠던 우리 삶을 주와 함께 달려간다, 그의 사랑 다시 외칠 수 있게 내게 용기를 주신 주 이름 찬양해"라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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