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공적 역할에 대한 방향성 제시한다

교회의 공적 역할에 대한 방향성 제시한다

총회 108회기 선교형교회 컨퍼런스
4월 2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4월 03일(수) 16:31
지난해 열린 제107회기 선교형교회 컨퍼런스.
교회의 공적 역할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서화평)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8회기 선교형교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같이 가지 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홍진주 교수(한남대학교·전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장)가 '선교형교회 활성화를 위한 공공 및 민간자원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강의하고, '선교형교회 플로잉(Flowing)'를 슬로건으로 한 예술이 있는 바자회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이야기 마당에서는 이춘수 목사(오롯이상조/서재)와 김혁 목사(변두리교회), 조주희 목사(성암교회)가 패널로 참석해 '자비량'과 '선교형교회'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또 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부산지역 3개 노회의 연합 사례도 소개된다.

주최 측은 "선교형교회를 지향하는 교회와 자비량 목회자들에게 교회의 공적 역할에 대한 방향 제시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선교형교회 컨퍼런스를 실시한다"라며 "특별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선교형교회들의 기부로 전시회 및 바자회가 진행되고 수익금을 어려운 개척교회를 위하여 사용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석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컨퍼런스는 전국 노회 국내선교부 임원 및 선교형교회에 관심있는 목회자, 선교형교회를 지향하는 자비량 사역자가 참석 대상이다. 등록비는 없으며, 전화 02)741-4353 또는 이메일 pcknm1004@gmail.com으로 신청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 150명만 받는다. 당일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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