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주일'은 교단의 '문서선교주일'

'한국기독공보주일'은 교단의 '문서선교주일'

[ 한국기독공보주일특집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4년 04월 11일(목) 15:31
대한예수교장로회 제82회 총회 셋쨋날인 1997년 9월 25일, 매년 4월 둘째주일이 한국기독공보주일로 제정된다. 당시 총회는 정부가 4월 7일을 '신문의 날'로 정해 언론 발전을 힘쓰는 모습에 공감하며, '교단 신문의 발전을 위해 전국 교회가 기도와 후원에 힘쓰자'는 취지로 한국기독공보주일을 제정했다.

총대들은 한국기독공보주일을 교단의 '문서선교주일'로 여겼다. 82회 총회에 참석한 총대들은 한국기독공보주일을 제정하는 동시에 본보의 발행 목적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조에 따른 복음 선교와 바른 신앙의 계도 △교회 및 교인 간의 정보 교환 및 교계 소식 보도 △한국교회 및 세계교회와의 교류를 정하는 등 교단지의 역할을 명확히했다.

이미 총회는 문서선교 확장을 위해 1970년 제55회 총회에서 교회 제직들의 본보 의무 구독을 결의했고, 당시 일부 노회들이 모든 제직의 구독에 동참했다. 또한 청년회전국연합회까지 본보 구독운동에 동참하는 등 교단의 문서선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다.

한국기독공보주일 제정은 이런 성장의 흐름 속에서 빠르게 정보화·국제화되고 있는 사회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교단적 노력이었다. 다가오는 무한경쟁시대에 교단의 문서선교가 영향력을 가지려면 전국 교회 차원의 후원이 꼭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본보는 전국 교회에 4월 둘째주일 또는 교회 일정에 따라 연중 한 주일을 택해 한국기독공보주일로 지켜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국기독공보주일 예배를 통해 교단이 본보를 통해 진행해 온 문서선교의 결실을 소개하고, 구독신청과 문서선교헌금에도 동참할 수 있다.

본보 역시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14년부터 한국기독공보주일 직원 헌금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매년 20명 정도의 직원들이 모금한 총액은 4000만 원에 달한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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