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지연합회와 함께 하는 선교' 후원 답지

남선교회 '지연합회와 함께 하는 선교' 후원 답지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4월 25일(목) 14:37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전국 70만 회원들과 함께 하는 '커피 한 잔의 선교'를 위해 한 회원이 후원 약정을 하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정성철)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으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노회연합회와 함께 하는 선교'에 회원들의 참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지난 3월 초부터 전국 71개 지노회연합회 소속 70만 회원들이 동참하는 '커피 한 잔의 선교'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선교는 100년 전 선교사를 통한 남선교회 조직 과정에서의 복음의 빚을 갚는 의미로 진행된다. 성인들이 매일 소비하는 커피값을 전 세계 곳곳에 선교헌금으로 보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회장 정성철 장로를 비롯한 전국연합회 임원진부터 솔선수범 선교헌금 작정을 했으며, 최근에는 지역마다 순회헌신예배를 통해 홍보가 확장되며 헌금이 답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역 회원들뿐 아니라 은퇴한 원로들도 선교정신에 공감과 응원의 뜻을 담아 약정헌금 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계좌로 매월 CMS 자동이체 하는 방식인 선교헌금의 작정 액수는 매월 1만 원, 2만 원, 3만 원, 기타 등이다.

선교지는 현재 1차로 브룬디, 튀르키예, 페루, 몽골, 동남아 등 5곳으로 정해졌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지노회연합회가 추천하는 교단 소속 선교사와 총회 세계선교부를 통한 총회파송 선교사 중에서 심사 후 선정하고 있다.

선교비 지원은 한 선교지에 매월 30~50만원 정도가 된다. 선교지는 최소 3년 약정지원을 하고, 선교지 환경과 상황에 따라 1회 한정으로 연장이 가능하도록 결정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정성철 장로는 "매월 커피 한 잔으로 어느 누구나 보내는 선교사가 될 수 있다.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이자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최대의 사명인 선교사역에 동참하기 위한 선교헌금 작정에 많은 참여와 기도를 요청드린다"고 회원들에게 공지했다.

또한 정성철 장로는 "하나님 축복의 손길을 통해 우리 민족과 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했다. 이제 우리는 복음의 빚진 국가로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선교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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