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09월 29일(금) 15:13
총회 제102회기 군경교정선교부장에 안현수 목사(수지광성교회)가 선출됐다. 안 목사는 오랜 기간 군과 교정 선교에 헌신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안 목사는 "군인들의 신앙전력화와 사형수들을 구원하는 마지막 통로로 쓰임받고 싶어 그동안 교정선교를 해왔다"며 "이제는 군경교정선교부장을 맡아 민족복음화의 동력인 군선교를 비롯해 국가안전망의 보루인 경찰, 교도소, 소방 선교 등 관련된 어느 한 분야 소홀함 없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섬기겠다. 선교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것이 평소 목회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목사는 임기 중 중점과제에 대해 "우선은 논산 연무대 군인교회 건축이 잘 마무리되도록 교단 분담금 모금에 박차를 가해야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 목사는 '현장 중심'의 사업을 강조했다. 안 목사는 "전국 노회 및 지교회와 연대 강화를 통해 군ㆍ경ㆍ교정ㆍ소방 선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현수 목사는 경기노회장, 총회 세계선교부장과 국내선교부장, 장신대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