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 한 그룻 외 4권

냉수 한 그룻 외 4권

[ 신간안내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12월 20일(월) 10:39


냉수 한그릇(김혁/아가페)

누구도 시원하게 가르쳐주지 않은 신앙생활에 대한 유쾌 상쾌 통쾌한 질의응답책이다. 하나님 뜻대로 될 거면 취업 준비는? 하나님의 은혜로 갭투자해 큰 이익을 얻었다고? 기도하면 다 된다는데? 배우자 기도는 구체적으로 하라고? 신앙생활 잘하면 복 받는다는데…

한국 교회는 기복적이고 샤머니즘적인 신앙과 신학이 만연해 있다. 올바르고 건전한 신학의 부재 때문이다. 대안은 있다. 올바른 가르침을 전하면 된다. 저자는 "이 책은 그저 촛불 하나에 불과하지만 생각을 지닌 이들이 촛불을 들고 목소리를 내면 그 소리는 횃불이 된다"면서 이 책을 출간한 이유라고 소개했다.


나이듦의 영성(조장호/성서유니온)

이 책은 성서유니온의 '시니어 매일성경'에 3년간 연재되면서 위로와 용기를 준 글들을 엮은 책이다. 영성, 관계, 부르심, 지혜라는 네 가지 틀 아래, 노년의 신앙과 삶에 관한 주제들을 쉬운 언어로 성찰하고 성경적인 시각도 제시한다. 연령과 인생의 단계에 따라 마주하게 되는 도전과 어려움은 다르지만 책에 담아낸 복음의 진리는 특정한 연령에 국한되지 않기에, 노년뿐 아니라 중년에게도 믿음의 여정을 걷는 데 도움은 준다.


단단해지는 시간(김형준/두란노)

이 책은 팬데믹 시기에 우리의 삶과 신앙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 필요한 영적 원리들이 무엇인지 알려 준다. 말씀 속에서 찾은 다양한 영적 원리를 통해 우리 삶을 견고하게 하고, 불확실한 오늘을 살아가게 하는 신앙의 가치들을 되새기게 된다. 저자는 위기 가운데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았던 성경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신앙의 가치들이 우리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지를 전한다.


밤에 드리는 기도(티시 해리슨 워런/IVP)

평범한 일상 아래 짙게 드리운 인생의 그림자를 예전과 교회의 전통이라는 토대 위에서 다룬 책이다. '오늘이라는 예배'에서 평범한 하루를 예배로 살아 내는 법을 알려 준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 직면하는 인생의 민낯을 조명한다. 저자는 기도조차 할 수 없는 고통의 시기를 통과하며 '밤기도'라는 교회의 전통을 깊이 묵상함으로, 인생의 고난을 막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우리가 어떻게 신뢰하고 그분으로부터 위로를 얻을 수 있는지 보여 준다.

성공이 아니라 섬김입니다(김연택/예루살렘)
 
21세기 한국과 세계에 건강한 교회를 위한 차세대 역군을 준비하는 지도자로 주목을 받는 필자는 한국교회의 청소년들과 국내외 이주민 사역자들, 해외 교회의 성도, 교회의 소그룹 성겨공부 교재로 사용되기를 희망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영어와 한글 겸용으로 펴낸 이 경건 메시지는 제1장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제2장 주 안에서 기뻐하며 세상을 섬기라 등 총 5장으로 21세의 주인공인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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