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회기 총회 주제 '예배 회복'에 무게

제107회기 총회 주제 '예배 회복'에 무게

총회주제연구위원회 106-2차 모임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2년 01월 21일(금) 22:12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총회주제연구위원회 106회기 2차 모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다음 회기 주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예배의 회복'에 맞춰질 전망이다.

총회주제연구위원회(위원장:안주훈)는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06회기 2차 모임을 열어 '위상 하락과 교세 감소 등 교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극복하려면 먼저 예배가 회복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총회 주제를 통해 예배자로서의 삶을 강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모임에선 세상의 평화를 상징하는 '지구생명공동체'가 관심을 모았지만, 이날 모임에선 예배의 회복이 삶과 생명공동체의 회복까지 확장되도록 방향을 재설정했다.

주제성구로는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야 한다'는 로마서 12장 1절과 '신앙인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자'라는 시편 50편 5절이 언급됐으며, 위원회는 다음 모임에 예배학 교수들을 초빙해 논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선 주제집필위원장에 홍성호 목사(순천제일교회), 감수위원장에 권용근 총장(영남신학대학교)을 위촉했으며, 일정에 맞춰 필자 선정과 집필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 모임은 2월 14일 열릴 예정이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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