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최장기 '만나고' 900회 공개방송

극동방송 최장기 '만나고' 900회 공개방송

[ 문화단신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5월 08일(일) 23:17
극동방송 대표 간증 프로그램인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가 900회를 맞아 지난 2일 90분 동안 극동아트홀에서 500여 명의 애청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 900회 특집 공개방송은 '하나님을 찬양하라!'를 주제로 초대 손님과 나누는 대화와 함께 대화의 주제에 맞는 찬양들이 어우러졌다.

초대 손님에는 신효헌 전 호주대사, 최성이 정신여자고등학교 교장, 권모세 아일랜드리조트 회장을 비롯해 펜텀싱어 시즌2 준우승팀 미라 클라스의 '테너 김주택', 중저음으로 유명한 '베이스 함석헌', 제25회 극동방송 복음성가경연대회 대상을 받은 '팝페라 가수 하은'이 함께 했다.

이날 공개방송에서는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등 성도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온 찬송가를 비롯한 7080 추억의 찬양 메들리를 통해 옛 추억들을 불러 모았다.

극동방송 최장수 프로그램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는 지난 2005년 1월에 시작돼 17년이 넘는 시간 동안 1000여 명이 넘는 각계각층의 이웃들을 만나왔다. 故 김영삼 前 대통령, 이명박 前 대통령 등 前 대통령, 목회자, 군인, 국무총리, 장관, 외교관, 대학총장, 유명 연예인, 찬양사역자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출연자뿐 아니라, 환경미화원, 이발사, 택시운전사 등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초대하여 삶을 나눴다.
최은숙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