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의 비전과 사명으로 기독교육 심는다

대안학교의 비전과 사명으로 기독교육 심는다

[ 문화단신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5월 15일(일) 21:46
CTS기독교TV가 기획한 기독대안학교 설립 오디션 '신입교장'이 막을 올렸다. 전국 50여 개의 교회와 개인이 오디션에 지원해 1차 예선전을 거쳐 12명의 2차 예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오디션 형태로 진행된 '신입교장'은 대안학교 설립을 소망하는 지원자들이 각자 대안학교의 비전과 사명을 갖고 여러 대안학교를 둘러보고 공부하며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16일에 첫 방송됐다.

기독대안학교는 정부의 지원이나 재정적인 여건 등 현실적으로 운영이 쉽지 않아,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동일한 고민과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다음세대 사역의 주역들이 이번 '신입교장'에 멘토로 참가한다. 각자 설립한 기독대안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까지 실무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선진출자들의 상황을 냉철하게 진단하며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000만 원의 설립지원금과 대안학교 설립을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게 되며 예선, 본선에 걸쳐 결선에 이르기까지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신입교장은 월요일 오전 11시 40분에 방영되며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재방된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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