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 콰이어 빅콰이어 활동재개...신입단원 모집

가스펠 콰이어 빅콰이어 활동재개...신입단원 모집

[ 문화단신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5월 30일(월) 07:45
가스펠 콰이어 빅콰이어도 코로나 기간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된 온라인 훈련을 벗어나 오프라인 훈련하는 과정을 재오픈한다. 또한 국내 아웃리치 콘서트 및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도 재개했다. 이미 우크라이나 지원 발대식 무대와 삼일교회 금요철야 집회, 전체 엠티, 자체 기획 콘서트, 방송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을 하며 다시금 오프라인 무대에 한발씩 발을 내딛고 있다. 이에 전문적인 음악훈련, 보컬훈련, 영성훈련을 기반으로 공연 및 사역을 함께 할 빅콰이어의 새로운 크리스찬 단원을 모집한다. 새롭게 시작되는 제42기는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걸쳐 2회 모임을 갖게 된다. 개인의 실력에 따라 불후의 명곡, 열린 음악회, 콘서트, 교회 사역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와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많은 기독교 예술 커뮤니티들은 사역과 활동을 멈추거나 해체됐다. 특히 많은 이들이 모여 하모니를 이루는 합창, 성가대 등은 기업이 후원하는 메세나 정책의 혜택을 받기도 어렵고 종교 음악으로 분류돼 국가 지원 정책을 받는 것도 어렵다. 교회 또한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전환되어 성도의 교제 및 찬양하고 노래하는 것이 어려웠고 단체가 하나로 모이는 것이 거리두기 인원 제한에 걸려 불가능했다.

서울장신대학교 안찬용 교수는 "개인주의 고립, 허무주의, 창조질서의 붕괴가 만연한 지금의 때에 교회와 기독교 예술 단체들이 다시금 기지개를 피고 있다"면서 "함께 예배하고 노래하는 이들이 만나 예술 환경들을 다시 재구성해야 한다"고 관심을 독려하기도 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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