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교회, 생필품 100상자 주민들에 직접 전달

광석교회, 생필품 100상자 주민들에 직접 전달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2년 06월 02일(목) 13:37
광석교회는 지난달 지역의 저소득층 100가정을 직접 방문, 생필품 박스를 전달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아이들을 방문하는 사역으로 시작된 서울동노회 광석교회(김동찬 목사 시무)의 '광쓱배송'이 최근 구제사역으로 확장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석교회는 지난달 용신동 지역 저소득층 100가정을 택해 김치, 계란, 즉석밥, 라면, 휴대용 선풍기 등 16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광쓱배송 시즌4'로 명명된 이번 방문 전달 사역은 교회 사회부와 청년부가 주관했으며, 교회 옆에 위치한 용신동 주민센터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김춘영 용신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광석교회가 늘 솔선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으며, 김동찬 목사는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누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섬김에 대해 주민들은 "휴일에 땀 흘리며 이웃들을 직접 방문하는 모습에 큰 감사를 느꼈다"고 입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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