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 선도... '과천e스타 시즌2' 18일 개최

게임문화 선도... '과천e스타 시즌2' 18일 개최

과천교회, 18일 유튜브·과천중앙공원에서 중계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2년 06월 09일(목) 13:14
과천교회가 주관하는 게임 페스티벌 '과천e스타'가 오는 18일 개최된다.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게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서울남노회 과천교회(주현신 목사 시무)가 지난해 새롭게 시작한 '과천e스타'가 오는 18일에도 교회 드림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10년 동안 청소년 오디션 프로그램 '과천스타'를 진행해 온 과천교회는 코로나19로 모임이 어려워지자 지난해부터 경쟁 부문을 온라인 게임으로 전환, '지역 청소년들과 동행하는 교회가 되겠다'는 취지를 지키고 있다.

경기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다만 카트라이더 경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가하는 팀 방식으로 변경됐다.

교회는 이번 시즌2에서 처음으로 과천 중앙공원에 전광판을 설치, 지역 주민들에게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과천교회는 "건강한 e스포츠 확산을 목표로 하는 '과천e스타'가 대표적인 지역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도록 앞으로도 홍보와 참여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컨텐츠진흥원, 과천시, CTS, 시니스트, 팬브릿지 등 여러 기업과 단체가 후원에 동참했으며, 우승자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과천교회는 청소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시냇가하늘숲 상담센터와 청소년쉼터(스터디카페)도 개관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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