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통합 정보망 구축 박차

총회 통합 정보망 구축 박차

총회 언론정보통신위원회 107회기 3차 모임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3년 03월 17일(금) 17:26
1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총회 언론정보통신위원회 107회기 3차 모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언론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권위영)가 노회와 교회들의 사역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언론 활용과 정보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07회기 3차 모임을 가진 위원회는 오전에 열린 분과별 회의 내용을 보고 받고, 온라인 모임 등을 거쳐 방법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날 언론분과(분과장:박상용)는 △교단 보유 '교회의 언론 홍보 및 대응 매뉴얼' 재편집 공유 △총회 대변인제도 활성화 위한 구체적 방안 모색 △총회가 기준 삼을 수 있는 언론 지침 마련 등의 안을 내놓았으며, 정보통신분과(분과장:윤주환)는 총회 통합 정보망 및 디지털 아카이브 관련 계획을 제시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언론분과는 대사회적 현안들에 대한 언론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총회, 노회, 교회가 언론을 보다 잘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돕는 일에 무게를 뒀다. 정보통신분과는 총회가 주도권을 가지고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는 동시에 관련 업체들과의 협력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향후 총회-노회-교회를 연결하는 표준화된 시스템 마련을 위해선 교단 내 협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전체 위원회에선 각 분과의 제안이 이번 회기 중 결실을 맺고, 구체적인 안으로 청원되도록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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