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목회자들의 '엘리야선교회' 총회

충청지역 목회자들의 '엘리야선교회' 총회

지난 4일 총회 개최, 회장에 정명철 목사 추대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3년 05월 06일(토) 20:20
충청지역 출신 목회자들로 구성된 엘리야선교회는 총회를 개최하고, 세계선교와 충청지역 기독교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회무를 인도하는 회장 정명철 목사.
충청 지역 출신 목회자들이 세계 선교와 지역 발전을 위한 선교회 총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은다.

엘리야선교회는 지난 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총회를 갖고 목회 현장에 있는 이들과 어려움에 처한 이웃, 세계 선교를 위해 재건의 기회를 주고 사역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우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엘리야선교회는 충청지역 출신의 목회자들이 자체적인 모임을 가져오다가 이날 확대총회를 열고 세계 선교와 충청 지역 기독교 발전를 위해 보다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현재 회원은 160여 명으로, 고향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특별히 지역 신학대인 대전신학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회장으로 추대된 정명철 목사(도림교회)는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충청 출신의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선교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최후의 명령인 만큼 선택이 아닌 반드시 해야만 하는 사명"이라며 "엘리야선교회는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이 민족과 열방을 향해 복음 전하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한 마음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수석부회장 최충원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부회장 윤석호 목사의 기도, 부회장 정해우 목사의 성경 봉독, 회장 정명철 목사의 '질그릇에 가진 보배' 제하의 설교, 오륙선교회 회장 박진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총회는 정명철 목사의 인도로 부회장 박선용 목사가 기도, 서기 김영일 목사의 회원 점명 후 회무를 처리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회장: 정명철 ▲수석부회장: 최충원 <부> 김권수 김명기 박선용 연제국 윤석호 장향희 정해우 최태순 황순환 ▲사무총장:전만영 ▲대외협력:신동설 ▲서기:김영일 <부>박상용 ▲회계:김주하 <부>신현주 ▲협동총무:김훈 정병록 류승준 박병문 조민상 심재명 백현산 조도연 연규용 최재건 이범황 계희원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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