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미국에 학생 선교방문 추진

남선교회, 미국에 학생 선교방문 추진

[ 평신도 ] 국제부 주관 내년 1월 중 계획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8월 21일(월) 11:54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김영창)가 '한국대학생 미주선교 교류방문'을 추진한다.

남선교회 회원 및 목회자 자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온 미국 방문 프로그램은 이번에 제30차를 맞아 내년 1월 중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국제부(부장:장태일)는 제82-3차 회의를 21일 전국연합회 회의실에서 열고 미주선교 교류방문 일정을 논의했으며, 방문 참가자를 조만간 공개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미주선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 시카고, 보스턴, 뉴욕, 워싱톤, 올랜도 등지의 한인교회와 명문대학, 글로벌기업, 유명 관광지 등을 탐방하며 다양한 현지선교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특히 학생들은 한인 디아스포라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글로벌정신을 함양하고자 대부분의 숙박을 홈스테이로 진행한다.

국제부 장태일 부장은 "한국 학생들이 타문화권 탐방을 통해 비전을 키우고 선교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설명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평신도 지도자 양성과 기독 청년들의 도전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미주선교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 남선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류 차원에서 미국 거주 한인대학생의 한국 방문이 여름에 이뤄진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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