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노회 '신년도 목회' 위한 팁 제공

충남노회 '신년도 목회' 위한 팁 제공

훈련원운영위 주최로 세미나 열어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10월 02일(월) 20:27
충남노회장 김선형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충남노회(노회장:김선형)가 내년도 목회 준비를 위한 세미나를 훈련원운영위원회 주최로 지난 22일 노회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노회장 김선형 목사가 시무하는 장항교회 사례를 들어 정책당회 준비와 실행, 재정 집행에 대해 강연했다.

김선형 목사는 "장항교회에서 24년 목회하며 한 해도 거르지 않는 것은 12월 첫째 주일 제직수련회, 12월 둘째 주일 항존직수련회, 8월 첫째 주일 전교인수련회, 9월 ~11월 전교인 기도훈련, 12월~2월 농한기에 전도훈련 후 장터전도"라고 교회 선교동력을 소개했다.

또한 김 목사는 목회철학에 대해, '삼십일'(3·10·1)을 강조했다. 하루에 3시간 이상 기도하고, 주일 낮예배 설교 10시간 이사 준비, 하루에 성경 1시간 이상 또는 1장 이상 읽기라고 설명했다.

또한 목회자들이 갖추어야 할 기독교윤리로 "이단에 빠지거나 이단사상을 가르치지 않으며, 하나님 앞에 드린 헌금을 착복하지 않으며, 성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제직과 항존직을 성경 안에서 바르게 교육해야 한다"는 지론도 밝혔다.

한편 1부 예배에서는 노회 훈련원운영위원회 위원장 최태순 목사가 '영혼을 구하여 제자 삼는 교회'를 주제로 특강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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