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신학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 108회기상임부위원장인터뷰 ] 신학교육부장 서순석 목사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10월 05일(목) 09:53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8회 총회에서 신학교육부 부장으로 서순석 목사(전남노회 금호벧엘교회)가 선출됐다.

서순석 목사는 "당면과제로 신학대와의 소통에 주력할 계획을 갖고 있다. 소통하지 않으면 오해가 생길 수밖에 없는데, 신학교 각각이 처한 고민을 타개할 방안을 총장 및 학교관계자들과 정기적으로 의논하며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입학률 하향세와 재정약화, 학내분규 등 신학대 존립 위기감에 대해서는 "신학교육부 뿐만 아니라 총회적으로 고심이 필요한 부분이며, 따라서 지역 노회와 교회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서 목사는 개인적인 소견으로 총회직영 신학대에 공통적용 할 표준정관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목사는 "7개 신학대학교의 정관 중 총회 관계 조항은 표준정관 제정과 시행이 필요하다. 그래야 총회와의 연대감은 물론 추후 재산 처리와 문제 발생시 해결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총회임원회에 일임된 7개신학대학교미래발전위원회(구, 7개신학대학교구조조정위원회)의 총회임원회 직속기구로의 존속 청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목사는 "7개신학대학교미래발전위원회는 신학대의 장기발전 동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순석 목사는 전남노회장과 한국기독공보 이사 등을 역임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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