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지상명령 위한 한국교회 사명 감당 다짐

그리스도 지상명령 위한 한국교회 사명 감당 다짐

글로벌처치네트워크 서울허브 대회 및 목회자 리더 세미나 개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3년 10월 19일(목) 17:22
글로벌처치네트워크 서울허브(공동대표: 조병호 박영호 천성환 김형배)는 지난 17~18일 영락교회와 앰버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 감당을 다짐하는 대회 및 목회자 리더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열린 글로벌처치네트워크 서울허브 대회에는 단체 창립자인 제임스 데이비스 박사와 세계적인 성경학자인 레너드 스윗,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의 증손자인 제임스 허드슨 테일러(OMF 중국사역 디렉터), 조병호 목사(성경통독원 원장) 등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정병주 목사(선한목자교회), 강무순 목사(성원교회), 안옥섭 장로(강서갈릴리교회 원로) 등이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경통독원이 진행한 성경 전체의 이야기를 10분 분량으로 압축한 내용을 암송한 이들이 '10분 스토리 암송'을 했으며, 한글 사용자 이외에도 태국 및 영어권 암송자들이 참여해 각각의 언어로 암송하기도 했다.

한편, 17~18일 진행된 목회자 리더 세미나에서는 J. 칼빈 티브스, 에자즈 나비에, 데이비드 소브레페나, 레너드 스윗, 제임스 데이비스 등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예장 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참석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글로벌처치네트워크(Global Church Network)는 지난 2001년 제임스 데이비스 박사와 빌 브라이트 박사(CCC대표)가 아직 예수를 알지 못하는 세계 곳곳의 사람들을 구원받게 할 네트워크를 만들자는 구상을 제시해 지난 2002년 1월 '경계를 넘어선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해 5000명 이상의 목회자들이 모이며 시작됐다. 그후 글로벌처치네트워크에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교회 리더들이 대거 참가해 현재 세계적으로 2650개 이상의 교단과 70만여 개의 교회가 동참하고 있다.

글로벌처치네트워크 서울허브는 지난 2017년 조병호 목사가 독일 비텐베르크 종교개혁500주년 기념 대회에서 아시아 대표로 '성경통독·통성경' 발표자로 초청되면서부터 글로벌처치네트워크의 제임스 데이비스 박사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게 되어 사역에 동참하면서 설립이 본격화 됐다. 이에 지난 2021년 1월 4일 조병호 박사(성경통독원), 박영호 목사(예장고신 증경총회장), 천성환 목사(내동감리교회), 김형배 목사(서산성결교회) 등이 중심이 되어 '서울 허브'를 창립한 바 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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