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신협, 혜화동 사옥 이전

종로 신협, 혜화동 사옥 이전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10월 30일(월) 14:25
종로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혜화동 사옥 앞에서 테이프커팅식을 진행 중이다.
종로신협이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혜화동으로 사옥을 이전해 영업을 시작했다. 혜화동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며 조합원 중심의 경영철학,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종로신용협동조합(이사장:이승철)은 30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4길 48 소재의 혜화동 사옥에서 사옥 이전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종로신협 이사장 이승철 장로와 이사들은 테이프커팅식을 갖고 사옥 이전을 축하했으며, 이사 이응삼 목사가 기도했다.

종로신협이 혜화동으로 객장을 이전한 이유는 지역주민과 더 밀접하게 접촉해 신협의 이념을 살리기 위해서다. 신협의 공동유대 정책으로 종로신협 인접지역에 타구 주민들이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제 종로신협은 성북구 돈암동과 삼선동, 성북동의 주민들과도 함께 성장할 계획이다.

이사장 이승철 장로(을지로교회)는 "이번 객장 이전을 통해 신협 이념에 맞게 조합원의 경제적 성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종로신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종로신협은 2012년 자산 180억 원에서 현재 1200억까지 성장했으며, 올해 1400억 원을 목표 예산으로 세웠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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