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 2월 25일 드려

'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 2월 25일 드려

한교총 산하 35개 회원 교단 참여, 김의식 총회장 설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2월 16일(금) 15:04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장종현)이 주관하는 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가 오는 25일 주일 오후 4시 서울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린다.

한교총 산하 35개 회원 교단이 참여하는 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의식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가 설교하고, 3.1운동 105주년 기념 성명을 발표한다.

한교총은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 회복과 민족의 화합에 한국교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한편, 오는 4월 예정된 제22대 총선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바른 선거가 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은 "3.1운동 105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비폭력 만세운동으로 해방을 갈망한 선열들의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105년 전 무저항 비폭력을 앞세워 온 겨레가 자주독립의 열망을 외친 가슴 뜨거웠던 그날을 기억하며 목숨을 걸고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평화로운 역사를 이어가길 간절히 염원한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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