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기간 '십자가 사랑' 묵상 돕는 전시회

사순절 기간 '십자가 사랑' 묵상 돕는 전시회

밀양농아인교회 2024 십자가 전시회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2월 21일(수) 17:30
경남노회 밀양농아인교회는 3월 30일까지 '그리스도의 십자가(갈라디아서 6장 1절)'을 주제로 2024 십자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순절 기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묵상할 수 있는 십자가 전시회가 열려 지역 교회 성도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경남노회 밀양농아인교회(천형기 목사 시무)는 부활절을 하루 앞둔 오는 3월 30일까지 '그리스도의 십자가(갈라디아서 6장 1절)'을 주제로 2024 십자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강정식 목사(마산봉덕교회)와 나철수 목사(시민교회)의 협력으로 진행된 전시회는 농인 최호식 목사(천안농아인교회)와 장기현 집사(덕산교회) 등 국내 작가 10여 명의 작품과 해외 선교사와 평신도가 기증한 십자가와 외국에서 제작된 다양한 형태의 십자가, 성서 유물등도 함께 전시 중이다. 이외에도 3개의 대형 십자가 묵상 및 십자가 지기 체험 등도 가능하다. 전시된 십자가는 총 400여 점이다.

천형기 목사는 "십자가와 부활은 우리의 신앙과 복음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라며 "그러나 십자가에 대한 사랑과 의미를 잃어버리고 살 때가 많기에 사순절 기간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의미를 되새기며 다시 한번 십자가를 새롭게 바로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회 관람 문의는 전화 010-2016-3927번으로. 밀양농아인교회는 전시회 기간 작품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선교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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