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직원, 희귀병 안과질환 극복에 힘 보태

본보 직원, 희귀병 안과질환 극복에 힘 보태

한국기독공보주일 직원헌금, 실로암안과병원에 전달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4월 10일(수) 14:08
본보는 지난 8일 직원 아침경건회 시간에 헌금을 모아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병원장:김선태)가 '눈병 없는 세상, 눈의 고통 없는 밝은 세상'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실로암 연못 형성하여 눈병 없는 밝은 세상 만들기'에 전달했다.
본보(사장:안홍철) 직원들이 '한국기독공보주일'을 맞아 희귀난치성 안과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본보는 지난 8일 직원 아침경건회 시간에 헌금 178만5000원을 모아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병원장:김선태)가 '눈병 없는 세상, 눈의 고통 없는 밝은 세상'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실로암 연못 형성하여 눈병 없는 밝은 세상 만들기'에 전달했다.

'실로암 연못 형성하여 눈병 없는 밝은 세상 만들기'는 현대 과학과 의학으로 치료 불가능한 안질환을 정복해 '눈의 고통 없는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독일 등 저명한 병원과 협력해 난치성 안과 질환 치료에 대한 세미나와 동물실험 등을 통해 신약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장 안홍철 목사는 "우리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한국교회에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했다"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난치성 질환으로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새 빛과 새 희망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고자 이번 헌금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홍철 사장을 비롯해 한국기독공보 전 직원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다"고 인사한 김선태 목사는 "교단지로서 언론의 역할을 잘 감당하면서 이렇게 고통받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자랑스럽고 힘이 난다"면서 "사랑의 헌금이 이 땅에 귀하게 사용되고 한국기독공보도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기관이 되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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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가 전달한 헌금은 '실로암 연못 형성하여 눈병 없는 밝은 세상 만들기'연구와 교육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본보는 2014년부터 해마다 '한국기독공보주일'을 기념해 전 직원들이 헌금을 모아 사랑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로 11년 째를 맞은 사랑의 헌금은 인도 교회 건축 사역, 네팔 지진피해 긴급구호 지원, 암 투병 환우 치료비 지원, 필리핀 아동선교센터(보육원) 지원,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건축 헌금, 포항 지진 피해 성금,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코로나19 재해구호, 유은복지재단 등에 전해졌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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