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그리운 외국인들의 자축 송년회

고향이 그리운 외국인들의 자축 송년회

[ 문화 ] 2017 나섬페스티벌, 오는 17일 영락교회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12월 11일(월) 15:02

한국사회 내 이주민으로서 3D 업종에서 근로하며 고국의 가족과 친지들을 부양하기 위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 이주민들을 위한 잔치인 '2017 나섬페스티벌(나섬송년문화축제)'이 오는 17일 오후 6시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개최된다.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과 나섬공동체(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가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몽골, 중국, 베트남, 인도, 이란(터키), 필리핀 등 6개국 10개 팀이 참여하여, 고국의 전통 노래와 춤, 악기연주, 연극 등을 무대에 올린다.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공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매주 틈틈히 고국의 전통노래와 춤, 신앙적인 내용을 담은 연극을 연습했다는 후문. 
나섬공동체(대표:유해근)는 1996년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로 시작하여 외국인근로자 들을 섬기며 선교하고, 이들을 역파송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현재 몽골과 T국에 역파송 선교사를 파송했고 앞으로 인도, 베트남에도 역파송 선교사를 보낼 예정이다. 

(사)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대표사:임은빈)은 재한몽골학교와 나섬어린이집과 함께 몽골사역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재한몽골인들을 위한 나담축제, 몽골문화이해교육, 몽골어학당, 몽골봉사단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몽골과 한국을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