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 목사의 순교정신 대중화에 초점

손양원 목사의 순교정신 대중화에 초점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9년 08월 19일(월) 11:42
사)손양원정신문화계승사업회(이사장:진희근)가 지난 16일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제103회 4차 임원회를 갖고 산돌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전국기념사업을 논의했다.

사업회는 기독교 문화의 대중화와 손양원 목사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020년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에 맞춰 초교파 합동추모예배, 만화 손양원 출판, 드라마 공연, 뮤직콘서트, 전시회, 장학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공연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주요도시의 극장, 교회 등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70주년 기념 연합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차원에서 조직화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서기 박남인 목사는 "손양원 목사님의 화해정신과 순교를 범교단적 차원으로 준비중이며, 일반사회에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기획 중"이라며 한국교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사업회는 오는 104회 총회에 총회장 이름으로 최화진 교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줄 것을 청원할 예정이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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