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6월 19일(월) 09:46

대한예수교장로회 107회 총회 임원회가 교단 산하 교회의 예배 회복과 전도 열기 확산을 위해 전개한 '2023 전도부흥운동' 시상식을 갖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전도부흥위원회(위원장:정해우)는 1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23년 전도부흥운동 결과 심사를 진행하고 전도부흥운동 시상 서류를 접수한 24개 노회 중 6개 노회를 선별해 총회 임원회에 보고했다.

전도부흥운동 심사 결과 전국 69개 노회 중 21개 노회가 발대식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노회 내 전도부흥운동 일환으로 지 교회 전도운동을 시행한 노회도 44곳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이날 심사 기준을 각 노회의 전도발대식 유무와 기도회, 기존 통계 대비 인원 증가, 전도부흥운동의 적극성, 다양성, 확장성, 지속성 등으로 삼았다. 그 결과 6개 노회를 최종 후보로 1차 선별했다.

위원회의 이 같은 결과를 보고 받은 총회 임원회는 선정된 6개 노회 중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할 노회를 2차 심사해 오는 2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최종 발표하고 시상한다. 최우수 노회에는 승합차를 제공하고, 우수상, 장려상에도 다양한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도부흥위원회 위원장 정해우 목사(신양교회)는 "2023 전도부흥운동은 코로나로 위축된 전도의 동력을 일으키고자 전국 노회가 합심하며 다시 한번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루어 가는 운동이다"라며 "예배 회복과 전도 확산에 협력해준 전국 노회와 교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전도부흥운동을 계기로 전도 열기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