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역사의 자리에!

우리도 역사의 자리에!

[ 제108회총회 ]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10월 04일(수) 13:50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8회 총회에 총대들이 빼곡하게 모였습니다.
그런데 총회 회의장엔 총대가 아닌 분들도 계셨는데요
바로 여성과 청년, 선교사 등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방청단'입니다.

이 초청 방청단은 직접 의사 결정에 참여하진 않지만
총회장 한쪽에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진지하게 회무 처리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 장청 이중지 회장]
교단 총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전심으로 예배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기도할 수 있었던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인터뷰 : 여성 박금숙 권사(대구서남노회 대구평강교회 /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부회장]
여전도회는 방청단이 20명 정도 오신 것 같아요. 총회를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108회기 (총회에 참석해) 감회가 새롭습니다.

코로나로 지난 몇 회기 동안 참여하지 못했던 방청단이
제108회 총회에 오랜만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총회 참석을 통해
총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 가지게 됐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 박경민 청년]
(장청도) 연합회 입장에서 이런 총회 자리나 아니면
총회에서 주관하는 여러 사역에 같이 함께 해야 할 필요성을 많이 느꼈습니다.

[인터뷰 : 여성 서영란 장로(서울강서노회 남광교회 /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여장로회 자문위원)]
직접 참석해서 회무처리나 여러 순서들을 보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여성 총대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교단 총회에서
청년과 여성의 자리가 지금보다 더 늘어나고
방청을 넘어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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