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관심은 외로운 이웃들의 희망 백신입니다" |2020. 12.22
[ 성탄특집 ]    재소자가 보내온 크리스마스 편지

사랑하는 어머니께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움직임도 분주하기만 합니다. 어머니! 올해는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우리는 관계없이 일상에서 많은 변화를 겪어야만 하고 이로 인해 사람간의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이제는 사람간의 친밀한 관계보다는 거리두기가 더 중요시 여기는 정말 웃지 못할 상황까지 겪어야만 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 백신이 나와 모두가 안전하고 또 …

"노동 속에서 오실 예수님의 인내 배웁니다" |2020. 12.22
[ 성탄특집 ]    코로나19 시대, 택배 기사의 하루 동행취재

"택배 기사들이 처한 현실이 개선되도록 우리 사회가 힘을 모을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택배 기사들에게도 호흡을 가다듬고 기도할 시간이 허락되도록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로 택배 물량이 증가하고 택배 기사 과로사가 사회적 관심을 받는 가운데, 성탄절을 앞두고 택배 기사 한산석 집사(52·성문밖교회)가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 2002년부터 택배를 배달해온 한 집사는…

"한겨울 상자 안에 누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2020. 12.21
[ 성탄특집 ]    한밤 급식봉사 현장에서 만난 '거리의 천사들'

서울의 밤 기온이 영하 4.6도까지 떨어진 지난 12월 4일. 밤 10시가 되자 서울시 종로구 이화장길에 위치한 '거리의 천사들(대표:안기성)' 섬김의 집에 자원봉사자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두세 명씩 무리 지어 오는 자원봉사자들은 오자 마자 안기성 목사와 인사하고 언제나처럼 자리에 앉아 노숙인들에게 전달할 손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대부분 SNS로 메시지를 교환하는 요즘 일반인들은 손…

"세상과 격리된 이곳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2020. 12.18
[ 성탄특집 ]    이웃 섬김의 최전선에서 만난 코로나19 의료진 "대구 동산병원의 기독교 정체성도 더욱 확고해진 감사한 한 해"

【대구】 '코로나19 바이러스 최전선,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코로나19에 물러서지 않고 당당히 맞서 그 소임을 다한 의료진들이 있다. 확진자들의 치료와 감염 방지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땀 흘려 일한 그들의 인술과 따뜻한 사랑은 위기의 이 땅에 빛을 발했다. 의료진들은 지난 2월을 회상했다. 당시 도시는 신천지발 코로나19 확산으로 공포에 휩싸였다고 했다. 모든 거리는 조용했고,…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를 저는 고생만 시켰죠" |2020. 12.17
[ 성탄특집 ]    선교지에서 별세한 고 정명화 선교사 그리워하는 남편 고광덕 선교사

"여보… 천국가는 길은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길이지만 이 땅에서의 마지막 순간에 함께 있어주지 못해 나는 또 '빵점' 남편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을 하나님께서 내게 보내신 천사라고 했지요. 그런데 나는 천사를 고생만 시켰습니다. 미안합니다. 여기는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이 원했던 선교사로, 당신이 바랐던 아버지로 잘 살아갈테니 천국에서 기도 많이 해주세요. … 많이 사랑하고 많이 미안하고…

코로나 19시대의 크리스마스 |2020. 12.17
[ 성탄특집 ]    "코로나 광풍의 현장을 마음속에 품으며 비통의 현실을 정직하게 볼 수 있길"

올 한 해는 살아왔다기보다 견뎌냈다는 식의 표현이 더 적절할지 모르겠다. 해가 바뀌면서 불어 닥친 코로나19 바이러스 파동으로 사람들의 일상은 동결되었다. '자가격리' '거리두기' '비대면'이라는 신생어가 익숙해지면서 우리는 어느 순간 전혀 새로운 시대, 낯선 세상의 현실과 마주쳐야 했다. 학교와 교회는 비대면의 상황을 헤쳐가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동네 식당을 비롯한 영업점들은 문을 닫거나…

"필리핀의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만나는 날" |2019. 12.24
[ 성탄특집 ]   모국의 성탄과 한국의 성탄- 필리핀 근로자 슈가리 씨

나는 필리핀에서 온 30살, 슈가리(Sugary Osia Balitucha)이다. 2011년부터 안산시에 있는 자동차 제조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위해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나는 안산시 필리핀 모임 '비사야 카팜판 일로카노(Bisaya Kapampangan Ilokano, 구 BISKANO)'의 대표로서 회원들과 함께 파티를 진행하고, 또 다른 필리핀 커뮤니티 파티에도 참…

"시련 후 더 큰 비전 갖게 됐죠~" |2019. 12.24
[ 성탄특집 ]   우리 이웃의 성탄- 산불 이후 함께 예배드리는 속초중앙교회와 속초농아인교회

주님 오신 성탄을 기다리며 특별한 소망을 품은 이들이 있다. 소망은 바로 예배드릴 수 있는 '성전'의 재건. 지난 4월 강원도 산불로 예배당이 전소된 속초농아인교회는 전국교회로부터 넘치게 받은 사랑을 토대로 새 성전에서 예배드릴 날을 기도하며 희망의 성탄을 맞는다. 성탄절을 앞둔 지난 8일, 강원동노회 속초농아인교회(최만석 목사 시무)는 기존 예배당이 사라지면서 15년 전 분립한 모교회 속초…

"성탄의 감사와 나눔 문화 회복해야" |2019. 12.24
[ 성탄특집 ]   현장 전문가가 말하는 바꿔야 할 성탄 문화

경기가 예전만 같지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성탄절은 성탄절이다. 연말연시 떠들썩한 분위기와 맞물려서 성탄절은 기업에서도 '성탄절 특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케팅 시즌이 되었다. 이러다보니 때론 성탄절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헛갈릴 때도 있다. 사람들은 성탄절하면 아기예수의 이미지보단 산타클로스와 그가 가져오는 선물들을 생각하고, 연인들은 기획사들이 마련한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

"성탄절엔 누구나 행복해요" |2019. 12.24
[ 성탄특집 ]    우리 이웃의 성탄- 한부모 가정 막내 오영석 군

"성탄절을 기다릴 땐 누구나 행복해요. 그리고 제 삶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대림절 둘째 주를 시작하는 지난 8일 고등학교 2학년 오영석(가명) 군을 만났다. 오 군은 어머니 혼자 생계를 꾸려가는 한부모 가정의 막내다. 8년 전 아버지가 가족을 떠나면서 시작된 생활고로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본 아버지의 마지막 얼굴이 이제는 떠오르지 않는다는 오 군. 매년 아버지 없…

"성탄트리, 구원의 메시지를 장식하자" |2019. 12.19
[ 성탄특집 ]   성탄트리, 변질된 성탄절의 대표적인 사례

성탄을 축하하는 가장 기본적인 퍼포먼스는 '성탄트리'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성탄절 즈음이면 온 세상이 거대하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로 뒤덮힌다. 사실 성탄트리는 지금처럼 휘황찬란한 모습을 갖추지 않았다. 그저 성탄절에 오신 아기 예수를 기억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성경적인 상징물들을 몇 가지 붙이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성탄절이 '아기 예수의 나심'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본…

인도교회의 크리스마스는 11월에 시작된다 |2019. 12.19
[ 성탄특집 ]   모국의 성탄과 한국의 성탄- 남인도교회 선교 동역자 딜립 목사

성탄은 의심할 것 없이 전세계인이 구주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사랑, 기쁨, 평화를 나누는 날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그 사랑 때문에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오셨기에 사랑을 기념하는 날이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짐을 대신 지시기 위해 험한 세상에 오신 기쁨을 나누는 날이다. 또한 우리와 하나님을 이어주시고 우리 마음에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신 평화를 기념하는 날이다. 인도에서 기독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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