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과 양심에 '말씀' 담는 해, 2020년 출발 |2020. 01.02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2일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교단 지도자 200여 명 참석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김태영)가 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열고, 느헤미야의 영성을 본받아 말씀으로 새로워질 것을 다짐하는 한편 총회장의 2020년 시무선언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총회 2020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식은 전국 노회장을 비롯해 총회 상임부·위원장과 산하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의 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해 새 출발을 다…

이제 '반목'은 그만 |2019. 12.31

새해를 며칠 앞두고 예장 합동 사랑의교회와 담임목사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던 갱신공동체가 7년 만에 극적으로 합의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고소고발로 얼룩졌던 7년의 세월을 각자 회개하고 사과하며 포용할 것에 양측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예배당 사용의 구체적인 사항, 해벌 조건 등 양측이 원하는 항목이 포함돼 있는 합의각서는 양 측의 동의과정을 거친 후 오는 1월 15일부터 효력을 발생시…

'준전임 3년' 규정 적용 … 소급 불가 |2019. 12.27
총회 헌법위원회, "당회 못할 경우, 부목사 임기는 자동 연장"

지난 3년간 준전임 전도사로 사역한 A 전도사는 오는 봄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을까? 답은 '받을 수 없다'이다. 지난 104회 총회서 헌법시행규정 '목사의 자격과 안수' 조항에 '교육전도사 시무기간 4년, 준전임 3년'이 추가됐지만, 총회 헌법시행규정은 법률 불소급원칙에 의해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 하도록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헌법위원회(위원장:황형찬)는 최…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 활동 계속 |2019. 12.21
총회 임원회, 활동 종결 청원 '반려' … "105회 총회서 임무 종결 보고후 해체 해야"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의 활동은 105회 총회 때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는 지난 19일 백양로교회에서 104회기 4차 회의를 열고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위원장:채영남)가 제출한 활동 종결 청원에 대해 반려했다. 임원회는 제104회 총회가 결의해 수습전권위원회를 조직했으므로 105회 총회에서 경과보고를 함으로써 임무가 종결된다는 입장이다. 수습전권위원회가 제출한 서울동…

유아세례교인 성찬 참여, 헌법 개정 공포 |2019. 12.21
68개 노회중 46개 노회 찬성…각 조항마다 88% 이상으로 가결

본교단 교회에 출석하는 유아세례교인은 19일부터 성찬에 참여할 수 있으며, 18세가 넘으면 공동의회 회원권도 갖게 된다.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19일 열린 104회기 4차 임원회에서 헌법개정안의 노회 수의 결과, 전국 68개 노회 중 46개 노회가 찬성 가결하고 각 조항마다 88% 이상으로 가결됐다는 보고를 받은 후, 개정헌법을 공포했다. 개정헌법은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된다. 총회 헌법개정위…

제53사단, 총회 임원들 초청해 만찬 |2019. 12.20
1월 '사랑의 온차' 행사 앞두고 초청…"나라 지키는 장병들과 군교회에 관심 가져달라" 요청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가 19일 육군 제53사단을 방문해 만찬을 갖고 군선교 사역과 관련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만찬은 내년 1월 제53사단에서 '총회 사랑의 온차' 행사를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사단장 김봉수 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김 사단장은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알려졌다. 장병 복지시설인 장산회관을 방문한 총회 임원들은 김 사령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을 만나 군부대 현황과 군선교…

성탄절 맞아 노숙인들에게 사랑 나눔 |2019. 12.20
예장 총회, 9개 권역서 18개 시설 노숙인들과 함께 거리성탄예배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 증정 및 식사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김태영)가 섬김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소외된 자와 함께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노숙인들을 초청해 성탄예배를 드린다. 2019 거리성탄예배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희망의 꽃을 피우기 위해 힘쓰고 있는 노숙인들과 그들을 섬기는 사역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 사회봉사부(부장:홍성언 총무:오상열)가 주최하고 예장노숙인복지회(이사장:정성훈)가 주관…

2020년 목사고시일은 4월 30일 |2019. 12.18
총회 고시위원회, 내년 목사고시 일정 점검 … 교회·노회의 철저한 검증 요청

2020년 목사고시가 내년 4월 30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목사고시 일정이 예년에 비해 1개월 여 앞당겨짐에 따라 온라인 접수 기간 및 우편서류 접수 기간도 2월 초로 앞당겨진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신영균)는 17일 104회기 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2020년 목사고시 공고와 관련한 일정들을 결정했다. 내년 목사고시 온라인 접수 기간은 2월 3일~10…

교세 통계, 분석작업 추진 |2019. 12.16
총회 통계위원회, 위원장에 조재호 목사 "노회·교회 도움주는 자료 추출 필요" 의견 모아

총회가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교세통계가 보다 유의미한 정책 자료가 될 수 있도록 분석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통계위원회는 지난 10일 1차 회의를 열고, 내년 초에 실시하는 전국교회 통계조사와 관련해 조사 방법 및 일정 등을 논의하는 한편 총회가 갖고 있는 기존 데이터를 외부기관에 연구분석을 의뢰해 향후 교단의 미래와 노회·교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로 추출해…

신학교 구조조정 공론화 … 온도차는 여전 |2019. 12.13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이사 초청 간담회 개최 동반생존 위해선 구조조정 필요 vs 자생 몸부림 중…아직은 시기상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의 7개 신학대학교의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을 공론화하는 자리가 마련됐지만 총회가 바라보는 시각과 학교측 입장에는 여전히 온도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총회는 교회의 재정지원이라는 인공호흡기에 매달린 현재의 학교상황이 '괜찮지 않다'고 바라봤지만, 학교측은 자생을 위한 노력 중이니 지켜봐 줄 것을 원했다. 지난 12일 총회 신학교육부와 7개신학대학교구조조정위원회가 초…

신학교 구조조정 방향 논의 시작 |2019. 12.13
7개신학대학구조조정위원회, 위원장에 박희종 목사 선출 … 간담회 결과 바탕으로 방향 설정

총회 임원회가 별도위원회로 구성한 7개신학대학구조조정위원회가 지난 12일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박희종 목사(대봉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조직하고, 구조조정 방향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같은 날 열리는 신학대학교 이사 초청 간담회에서 논의될 결과를 가지고 향후 구조조정 방향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위원회 명칭을 변경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총회 차원에서 '구조조정이…

명성교회수습전권위, 활동 종료 청원 |2019. 12.10
수습안에 대한 미진사항은 총회 임원회에 일임키로 "김하나 목사는 무임목사, 명성교회 행정 관여 및 설교할 수 없다"

지난 104회 총회에서 구성된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위원장:채영남)가 사실상 임무 종결을 선언하고, 총회 임원회에 활동 종료를 청원하기로 했다.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는 10일 5차 회의를 열고 서울동남노회가 수습안과 관련해 질의한 3개 항에 대한 답변안을 최종 마무리하고, 차후 수습안에 대한 미진사항은 총회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위원 7명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위…

'여전도회관' 특별대책위 가동 |2019. 12.06
지난 5일 1차 회의 열고 임원 조직, 총회장 행정지시 사항 불이행 관련 후속조치 연구키로

제104회 총회 결의 후속조치로 '여전도회관'에 대한 문제를 다루게 될 총회 여전도회관특별대책위원회가 지난 5일 1차 회의를 열고 임원을 조직하는 한편, 총회 결의사항 후속조치를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전도회관 문제에 대한 그간의 경과를 보고받고 총회장 행정 지시 사항 등이 이행되고 있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이에 대한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총회 임원회는 여전도…

금품제공·개별방문시 자격 박탈…총무 선거운동 강력 제동 |2019. 12.06
총회 제1인사위, 서류마감 내년 1월 29일, 최종 인선 2월 27일 등 절차 확정 … 규제 5일부터 발효

총회가 2020년 본부개편을 앞두고 5명의 별정직을 일괄 선임하게 됨에 따라 인선절차에 있어 공정성을 강화하고, 지원자들의 부적절한 선거운동에 대해 강력하게 규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인선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하거나 직접 인선위원을 찾아갈 경우 지원자의 후보자격을 박탈하기로 하는 등 인사 잡음을 원천에 차단하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제1인사위원회(위원장:림형석)는 5일 총회본…

목회 역량 높이고, 혁신 과제 공감하다 |2019. 12.04
총회 신년목회 세미나 및 2030 정책공청회, 전국 목회자들 발걸음 줄이어 3일 수도권지역 세미나에 예상인원 넘긴 500여 명 참석 … 자료집 품귀현상

지역 목회자들의 목회 역량을 돕고, 교단의 혁신과제들을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된 총회의 '신년목회 세미나 및 공청회'에 전국교회 목회자들의 발걸음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열리는 '총회 주제에 따른 신년목회 세미나 및 2030 정책공청회'는 지난 2일 현재 연인원 21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변화하는 시대에 목회 현장을 점검하고,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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