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에서 선교 모임, 신학책 번역 중…

방글라데시에서 선교 모임, 신학책 번역 중…

[ 여전도회 ] 이철수 선교사, 여전도회관 내방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12월 29일(금) 15:31
방글라데시 이철수 선교사가 여전도회관을 방문했다.
방글라데시 이철수 선교사가 여전도회관을 찾아 사역 현황을 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가 아시아미션7265 프로젝트로 후원 중인 이철수 선교사가 지난 12월 20일 여전도회관을 방문해 사역 근황을 알리고 기도를 요청했다.

방글라데시에서 신학교, 대학캠퍼스 사역을 하는 이 선교사는 CCTB신학교에서 방글라데시 선교를 위한 모임인 BMI가 조직됐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3월 방글라데시에서 왕성하게 사역 중인 젊은 지도자 10여 명을 초청해 선교 모임을 가졌다"며 "참여자들이 이 선교에 대한 모임 이름을 '방글라데시 선교 주도(BMI·Bangladesh Mission Initiatives)'라 짓고 3개월 마다 모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선교사는 방글라데시 선교학과 신학책을 뱅갈어로 번역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BMI 속한 신학교 학장, 선교 단체 대표 등과 번역 사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방글라데시 교회와 선교를 위한 아름다운 연합 사역이 일어나길 소망한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은정화 회장은 "선교지에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시느라 늘 고생이 많으신 것을 안다"며 "선교사님을 통해 이뤄가실 하나님 나라를 통해 72연합회 선교여성들이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여전도회는 2008년부터 이철수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평양서울 진주 충주 연합회가 함께 지원한다. 이철수 선교사는 2011년 2015년 2017년 선교여성의 날 예배에 참여해 말씀을 전하며 여전도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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