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목회현장에 '교육과 영성수련' 도움 제공

총회, 목회현장에 '교육과 영성수련' 도움 제공

하잉RTA선교회 및 케노시스수도원과 업무협약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4월 29일(월) 13:17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김의식)가 목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 및 영성수련에 특화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김권수) 및 세계선교부(부장:서은성)가 하잉RTA선교회(대표:선효경)와, 국내선교부(부장:서화평)가 케노시스수도원(대표:서범석)과 각각 업무협약을 29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연이어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체계적인 영어 기독교교육으로 다음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하잉RTA선교회, 그리고 경건훈련을 통해 이 땅에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케노시스수도원과 총회가 협약을 맺게 됐다"며 "총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살리는 목회, 생명의 목회를 추구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의 돕는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의미를 밝혔다.

교육자원부 및 세계선교부와 하잉RTA선교회의 공동 프로젝트는 '영어 기독교교육'이다. 국내외 영어교재를 필요로 하는 곳에 성경공부 교재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선교 및 교육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세계선교부는 총회 소속 해외선교지에서 영어교재가 필요한 곳에 교재와 프로그램을 안내 및 홍보하는 일을 담당한다.

교육자원부는 총회 소속 교회 중 영어부서가 있는 교회에 자료와 프로그램을 안내 및 홍보하는 일을 담당한다.

하잉RTA선교회는 국내외 영어교재와 프로그램이 필요한 곳에 교재를 안내하고 공급하는 일을 한다.

하잉RTA선교회는 국내 자립대상교회와 해외선교지 어린이들에게 영어 신앙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도자들을 양성함으로써 국내 및 해외 어린이들을 믿음의 다음세대로 세워나가고자 설립된 영어선교육단체다.

한편 총회와 케노시스수도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영성 지도자 양성 및 영성 훈련에 목적을 두고 한국교회를 위한 사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양 기관은 영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영성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또 정보교류, 프로그램 개발, 장소 사용 등을 위한 상호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케노시스수도원은 영성수련회 '마음으로 떠나는 천국여행, 말씀으로 찾아가는 천국여행'을 비롯한 영성프로그램과 중보기도, 성경공부, 거룩한 독서, 고전읽기, 찬양 침묵 기도회, 케노시스 포럼 등을 운영 중이다.

신동하 임성국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