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교회는 한국교회의 못자리입니다"

"고향 교회는 한국교회의 못자리입니다"

미래목회포럼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 전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1월 18일(목) 14:35
"올해 설날에도 고향 교회를 방문합시다."

미래목회포럼(이사장:이상대)이 오는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을 전국 교회 성도들에게 작은 교회, 농어촌 교회를 방문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미래목회포럼은 18일 한국100주년기념관에서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 측은 "그동안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해 오면서 목회자들의 참여와 성도들의 동참으로 지속적인 사랑 실천을 이끌어 왔다"며 "고향 교회를 방문해 작은 정성(감사헌금, 선물)을 교회와 목회자들에 전하길 바란다. SNS와 전화 등을 통한 관심과 사랑은 특별히 농어촌 교회 목회자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이를 위해 고향 교회 방문 프로젝트 슬로건을 선정하고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듣겠습니다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함께합니다 △고향교회 목사님 사랑합니다 등을 통해 고향 교회와 자매결연 및 목회자 강사 초청, 고향 교회 및 사택 리모델링, 감사헌금 및 선물 전하기 등다양한 섬김 활동을 제안했다.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복운동의 일환이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운동이므로 한국교회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면 한다"며 "캠페인의 목적은 변화이다. 우리 모두가 좋은 변화를 실행해 좋은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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