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을 주께로'

'국군장병을 주께로'

군선교연합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군선교 위한 헌신예배 드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2월 19일(월) 09:22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군인연합회(KMCF), 한국군종목사단은 지난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최하는 제1회 군선교를 위한 헌신예배를 드렸다.
제1회 군선교를 위한 헌신예배에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군선교를 위한 헌신예배를 드리고 군선교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지원과 사랑을 다짐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군인연합회(KMCF), 한국군종목사단은 지난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국군장병을 주께로,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표어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최하는 제1회 군선교를 위한 헌신예배를 드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 및 한미연합사령부, 군종목사 등 군선교 사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군종목사단 단장 이석영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KMCF사무총장 김종철 소장의 기도, 한미연합사주한미군의 특송,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김삼환 목사의 설교와 한국교회봉사단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삼환 목사는 '호렙산에서 부름 받은 교회' 제하의 설교를 통해 "교회는 선교의 씨, 복음의 씨를 뿌리기 위해 있다. 복음의 씨를 뿌리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밭을 주셨다"며 "그 밭인 군선교는 교회가 당연히 감당해야 한다. 군에 온 청년들을 놓치면 전도할 수 없다"며 한국교회가 군선교를 위해 변함없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예배에서 인사한 이영훈 목사는 "군선교, 군복음화는 예수님의 절대 지상명령이다"라며 "군복음화가 이루어지면 대한민국이 살고, 세계 열방이 하나님을 믿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군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육군참모총장 박인수 대장도 영상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장병들은 전후방, 땅과 하늘, 바다와 해외 파병지 등에서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로 군 복무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러한 힘의 동력은 한국교회의 기도와 성원 덕분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발전, 신앙전력 강화를 위해 힘써주시고, 기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배 참석자들은 △군선교, 군복음화가 은혜 가운데 진행 △모든 장병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와 군선교 사역자 등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임성국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