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노회, 베트남 북부총회와 선교 협약

서울북노회, 베트남 북부총회와 선교 협약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2년 12월 08일(목) 23:00
서울북노회는 지난 5~8일 동역 관계인 베트남북부총회를 방문 선교협약을 채결했다. 노회장 유기순 목사(우측에서 두번째)와 동행한 김학수 목사(맨 우측).
서울북노회(노회장:유순기 목사)는 지난 5~8일 베트남북부총회에 대표단을 파견,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선교 협력을 오는 2025년까지 연장하기로 협약을 채결했다.

하노이시에 위치한 총회 본부에서 협약식을 가진 대표단은 양 교단의 선교 동반자 지위를 재확인하며, 지속적인 인적·물적 교류를 다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왕래가 중단된 최근 3년 동안도 서울북노회는 상석교회의 지원을 받아 하노이 북부 오지에 쿠이메오교회를, 군내교회의 후원으로 하롱베이 인근에 남호아교회를 건축했다.

방문단은 노회가 베트남에 건축한 세 번째와 네 번째 교회인 두 교회를 방문해 헌당예배를 드렸으며, 동행한 공석초 목사(청은교회)와 김기석 목사(상석교회)가 현지 목회자와 신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신학강좌를 제공했다.

한편, 서울북노회는 내년 4월 베트남 북부총회 임원 3명과 현지 목회자와 신학생 등 12명을 초청해 '목회자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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