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연합장로회 수련회 개최

군산 연합장로회 수련회 개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7월 14일(금) 15:57
군산노회 연합장로회(회장:김생호)는 장로수련회를 전주동신교회 수양관에서 지난 7~8일 가졌다.

노회 소속 장로 30여 명이 참여한 수련회에서는 개회예배 후 세미나가 열려 김대성 목사(다운교회·전 노회장)가 "장로는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복음으로 행하고, 새생명 가운데 삶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연했다.

이어 채은하 총장(한일장신대학교)이 강연으로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여 물질에 의존하는 삶이 아닌 처음같은 신앙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장로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다른 강사인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교수 최관규 장로(군산남부교회)는 "원자력이란 천사와 악마의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와 같은 존재이며, 이 양면성이 지금 이 시간 한반도에서 전개되고 있기에 장로들이 이를 잘 이해하고 원자력의 평화적인 이용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용준 목사(개정교회)는 목회활동 경험을 강의로 전하면서 "세상이 혼탁해지고 교회가 빛을 잃을 때마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하며, 초대교회의 진정한 가르침은 예배를 통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 훈련을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회장인 군산중부교회 김생호 장로(본회 회장)가 신앙간증으로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길 당부드린다"고 고백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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