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전국대회에서 모범회원 시상한다

남선교회, 전국대회에서 모범회원 시상한다

[ 평신도 ] 상벌위원회 포상자 선정기준 논의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8월 03일(목) 07:31
모범적인 남선교회 회원과 연합회 시상자 선정을 위해 상벌위원회 위원들이 논의를 갖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김영창)가 창립 제99주년 기념 전국대회에서 모범적인 회원과 연합회를 시상한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상벌위원회(위원장:김태영)는 제82-2차 회의를 지난 7월 25일 전국연합회 회의실에서 열고, 오는 9월에 있을 창립 제99주년 기념 전국대회에서 시상할 포상 대상자 선정을 심의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선교사역에 공헌하고 공적을 세운 회원과 연합회를 격려하는 의미로 매년 평신도대상, 모범노회연합회상, 모범남선교회상, 모범농어촌교회상, 교회개척상, 모범가정상, 모범회원상, 개인전도상, 봉사대상, 공로상, 공로대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자 선정 원칙은 상벌규정에 의거해 선정하되 개인, 교회, 기관은 81회기와 82회기에 의무금 이행을 마친 자로 하고 있다.

또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노회, 1시상을 원칙으로 하며, 모범남선교회상의 경우 수상 후 5년이 경과해야 한다.

특히 전국대회, 지도자수련회, 회장총무워크숍, 육군진중세례, 남선교회주일 중 어느 하나라도 지키지 않은 연합회 및 회원은 추천에서 제외하는 등 연합사역에 대한 기준이 엄격하다.

상벌위원장 김태영 장로(제주성산교회)는 선정 기준에 대해, "선교와 교육과 봉사에 있어 교계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모범을 보인 이들을 선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상 대상자는 자연재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했거나, 사회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했거나, 자립대상교회의 내부 수리를 도왔거나, 의료낙후지역에서 의료선교를 진행하는 등의 공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창립 99주년 기념 전국대회는 9월 6~8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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