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필리핀에 의료선교단 파송한다

남선교회, 필리핀에 의료선교단 파송한다

[ 평신도 ] 9월 10-14일 일정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8월 09일(수) 11:24
남선교회가 필리핀에 의료선교단을 파송한다. 9월 일정을 확정짓고 있는 의료선교위원회 위원들.
남선교회는 정기적으로 해외에 의료선교단을 보내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진행된 베트남 호치민에서의 의료선교. <한국기독공보DB>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김영창)가 필리핀의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의료선교단을 파송한다.

남선교회 의료선교위원회(위원장:박재순, 본부장:한상인)는 9월 10~14일 일정으로 필리핀 불라칸-판디 지역에서 의료선교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의료선교단은 현지 선교사 안내로 선교센터에 본부를 차리고 기독의료진과 연합해 혈압 체크, 치과, 내과, 부인과 등의 진료를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과 장판 깔기 및 도색 등의 수리 봉사를 비롯해 마을 잔치 개념의 바자회 개최, 공립초등학교에서의 그림 그리기 특별수업의 선교도 병행 진행한다.

위원장 박재순 장로는 "하나님 은혜 가운데 남선교회 회원들의 선교역량을 모아 의술을 통해 자연스럽고 은혜롭게 복음을 전하고 돌아오겠다. 진료 받는 환자 옆에서 계속 기도하며 결신을 간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의료선교에는 전국연합회장 김영창 장로를 비롯해 약 30명의 남선교회 회원들이 참여한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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