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의 신앙 위해 온 교회가 나서야 |2024. 05.17
[ 5월특집 ]    다음세대 신앙전수 이렇게 ③다양한 가정 형태에 따른 목회가 필요하다

요즘 우리나라의 가정 형태 다양성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다. 예를 들면 '이혼한 남녀가 부부 관계 종료와 별도로 자녀 양육을 함께하며, 같이 살기도 하는 가족'도 있고, 부부 합의에 따라 일정 기간 자신의 자아 성취를 위해 유예 기간을 갖는 '안식년 가족'도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이 해체됨에 따라 아동이나 청소년끼리만 함께 사는 '새싹 가족'도 있다. 1인 가족, 비혼 가족,…

가정예배는 상황적 대안이 아니라 성경적 원안이다! |2024. 05.10
[ 5월특집 ]   다음세대 신앙전수 이렇게 ② 가정예배 활성화 방안

최근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교회가 마주한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다음세대 교육문제'가 1위로 응답됐다. 그렇다면 이렇듯 긴급하고도 중요한 다음세대 신앙회복을 위하여 교회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성경적이고 목회적인 실천은 무엇일까? 사실 다음세대 복음화율이 미전도 종족의 수준으로 내려갔다고 하는 …

온 세대 통합예배의 중요성과 방법 |2024. 05.03
[ 5월특집 ]   다음세대 신앙전수 이렇게 ① 온세대통합예배의 필요성

지금도 어린 시절에 어머니와 함께 드렸던 금요 철야예배가 생각난다. 이 기억은 나의 영적 자양분과 같아서 언제나 나를 지탱해 준다. 신앙생활이란 '무엇을 기억하며 사는가?'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과거 출애굽의 기억을 대대로 전수하면서 자신들의 영적인 정체성을 지켜왔다. 실제로 모세는 신명기를 통해서 출애굽 이후 광야에서 태어난 다음 세대들에게 출애굽의 은혜를 상기시켜 주었다. 오늘…

교회 분립 개척, 목회 패러다임 바꾸고 건강한 교회 세우는 일 |2023. 05.22
[ 5월특집 ]    하나님 나라 확장의 대안, 교회 분립 개척 4. 바람직한 교회분립개척

15년 전 작은교회살리기 운동본부를 만들고 열심을 내어 지원했지만, 교회를 개척해서 100명을 넘기는 경우가 1% 미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10년부터 고양시-파주시 미자립교회 157개 교회모임을 만들어 담당목사를 두고, 전도팀을 4명씩 파송하고, 전도비를 주면서 열심히 지원하고 있으나, 100명을 넘긴 교회가 한 교회밖에 나오지 않았다. 여러 가지 원인을 생각할 수 있지만, 가장 큰…

건강한 교회, 분립 개척 추구한다 |2023. 05.19
[ 5월특집 ]    하나님 나라 확장의 대안, 교회 분립 개척 3. 교회 분립 개척에 따른 긍정과 우려

한국교회가 1990년대 이후에 정체와 침체를 거듭하고 있다. 이런 현상에 관해 내적, 외적 요인들을 분석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그중 한 가지로 분립 개척이 언급되고 있다. 분립 개척의 유형과 방법에 관해서는 이미 서구의 교회성장학자들이 자세히 제시한 바가 있다. 피터 와그너(C. Peter Wagner)는 부모교회 모델로 분봉, 식민화, 입양, 우연히 부모교…

분립개척할 때마다 교인들 신앙 '성장' |2023. 05.08
[ 5월특집 ]    하나님 나라 확장의 대안, 교회 분립 개척 2. 교회 분립 개척의 사례

어느덧 30년 넘게 목회를 해왔는데 본의 아니게 분립개척의 전문가라는 딱지를 달고 산다. 짧지 않은 세월 목회를 하면서 교회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한 것뿐인데 교회의 분립과 개척에 수차례 참여를 하게 되었다. 제일 먼저는 높은뜻숭의교회가 2009년도에 네 교회로 분립을 할 때 그 중 한 교회인 높은뜻정의교회를 맡았었고, 높은뜻정의교회가 양적으로 성장하여 당시 빌려 쓰고 있었던 정의여고 강당과…

개척과 성장 힘든 여건 속에 분립 개척이 희망되길 |2023. 05.01
[ 5월특집 ]    하나님 나라 확장 대안, 교회 분립 개척 1. 왜 교회 분립 개척인가?

교회사를 살펴보면 시대와 맞게 교회들은 개척되고 성장해왔다. 또한 시대를 선도하지 못했던 교파나 교회들은 사라져 왔다. 한국교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개교회 중심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교회 개척과 성장을 이루기가 참으로 힘겨운 시대 속에 서 있게 되었다. 얼마 전 필자가 학회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한국선교신학회에서는 '선교적 교회개척'이라는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가진 적이 있었다. 그만큼…

후기노인에 대한 이해·돌봄이 과제 |2022. 05.25
[ 5월특집 ]    저출산 고령사회의 가족 4.우리 가정을 지켜야 한다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의 문제는 한국교회 안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체감할 때는 교회의 고령화는 사회보다 훨씬 더 심각한 수준이다. 총회 102회기 세례교인 통계를 보면, 60대와 70대는 43.15%로 이미 초고령사회로 들어왔으며 2027년도에는 30~60%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교회의 재정난과 구조조정, 사역축소 등 다양한 현상이…

정부 노력만으론 한계...“교회, 공동 협력을” |2022. 05.11
[ 5월특집 ]    저출산 고령사회의 가족 2)인구 절벽으로 이어지는 위기

우리나라는 2020년에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는 데드 크로스 현상(dead cross)이 처음 시작되었다. 통계청은 2019년 3월에 데드 크로스 시점인 인구 정점을 2028년으로 전망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유입과 사망자 증가로 그 속도가 더욱 빨라져 인구 정점이 8년이나 앞당겨진 것이다. 이러한 데드 크로스 현상과 함께 언급되는 개념이 인구절벽((人口絶壁, demograp…

가족, 노노부양-1인가구-후기노인 확대 |2022. 05.04
[ 5월특집 ]   저출산 고령사회의 가족 1)우리사회 가족의 변화

우리나라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하여 이미 고령사회를 넘어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생산가능인구 감소시기를 맞이하여 2020년 이후에는 인구가 성장에 부담이 되는 오너스 시대가 되었다, 여기에서 더 큰 문제는 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 초고령사회에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하여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는 것이다. 뿐 만 아니라 가정과 결혼 그리고 부양…

공존의 사회를 만들어가자 |2021. 05.24
[ 5월특집 ]   변화하는 가정 형태에 주목하라4

혈연중심의 가족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가족의 개념이 사회의 기초단위로 등장하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 변화하면 살아남는 것이고 변화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것이 오늘의 사회현실이다.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는 교회의 개념과 목회의 성격까지 뒤흔들어 놓았다. 특히 한정된 자원과 소비 그리고 일자리는 지구의 모든 사람을 극심한 적자생존의 사회로 몰아…

1인 가구 증가가 가져올 우리 사회의 과제와 교회의 응답 |2021. 05.04
[ 5월특집 ]   변화하는 가정 형태에 주목하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유형 중 29.8%로 부부와 자녀로 이루어진 가정(29.6%)를 넘어섰다. 2047년에는 37.3%로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ECD 평균 1인 가구 구성비는 30.7%로 곧 이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이미 세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인 시대를 살고 있는 셈이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연령대별 분포를 …

일본, '선교사들의 무덤' 극복하자 |2018. 05.02
[ 5월특집 ]   선교정책, 현장에서 듣는다

5월 특집 - PCK 선교정책을 이야기하다 1. 선교사의 무덤인 일본선교를 이야기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부는 지난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전세계에 파송된 시니어 선교사들을 초청, 나라별 권역별 종교권역별 선교정책 발표회를 갖고 교단 선교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본보는 5월 한 달간 지역별 선교사들이 선교정책 발표회에서 발제한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날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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