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대원 총동문회 '송년의 밤' 친교 나눠

평대원 총동문회 '송년의 밤' 친교 나눠

[ 평신도 ] 기수 한데 모여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12월 08일(금) 10:06
평신도교육대학원 동문들의 '송년의 밤' 행사에서 장신대 김운용 총장이 설교하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김영창) 산하 교육기관인 평신도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전국의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고 친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평신도교육대학원 총동문회(회장:한광석) 주최 '제19회 송년의 밤' 행사가 수업현장인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운용)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7일 개최됐다.

전국의 제1~34기 졸업동문들과 초청자격으로 참석한 제35~36기 재학생들은 예배 후 찬양공연을 관람하며 교제했다. 평신도교육대학원 총동문 인원은 34기까지 2220명이다.

공연은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기관인 익투스찬양단의 성가 6곡을 시작으로 가수 자매인 공민지·공민영 씨가 5곡의 은혜로운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이어 친교의 시간을 통해 한 해 동안 이뤄진 각자의 선교를 서로 격려하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누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총동문회장 한광석 장로(서강교회)는 동문들에게 "2023년 저물어가는 12월 성탄의 계절에 제19회 총동문 송년의 밤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우리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고 주님이 주시는 평강의 복으로 찬양의 사람, 기도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축하하고 찬양 속에 거하시는 주님을 만나고 찬양을 통하여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한광석 장로의 인도로 열려 직전회장 정재순 장로의 기도, 회계 독고용진 장로의 성경봉독, 재학생 제36기의 찬양, 장신대 김운용 총장의 '사막에서도 강과 같은 길을 낼 것이니' 제하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평신도교육대학원에 입학하면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진으로부터 신학서론, 기독교 교육개론, 한국교회사, 구약학 개관, 신조학, 신약신학, 예배학 개론, 기독교 영성훈련, 선교신학, 개혁신학, 장로교회사, 교회정치, 현대신학 등을 배운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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