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사 초청해 신년인사 나누며 교제

지역 인사 초청해 신년인사 나누며 교제

월드비전교회, '관악구 & 신림동 지도자 신년하례회' 진행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4년 01월 24일(수) 19:05
서울관악노회 월드비전교회(김영철 목사 시무)가 지역 기관 및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교제를 통해 지역섬김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월드비전교회는 지난 1월 18일 지역 내 지도자 80여 명을 초청해 신년하례회를 열고, 선물과 함께 식사를 대접하며 지역 주민 섬김을 위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임춘수 관악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신림동장 및 신림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지역내 대다수 기관·단체의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담임 김영철 목사는 "신년을 맞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서 수고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월드비전교회 초청 관악구·신림동 지도자 신년하례회' 행사를 갖게 됐으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에 베풀고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감당하겠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참석자 인사를 통해 "그동안 월드비전교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임시대피소를 제공하는 등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 참석자 중 한 명은 "지금까지 모든 자치기관이 함께 모여서 하례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월드비전교회가 초청해 장소와 음식을 대접해줘서 다 함께 모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월드비전교회가 있어서 우리 지역사회가 더 행복해지고 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월드비전교회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매년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과 환경공무관을 비롯한 지역 내 공공기관 직원 등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전달하고, 가정 환경이 어려운 이들에게 절기 때마다 성금 나눔과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해 왔다.

이외에도 월드비전교회는 새성전 건축 후 교회당을 주중 지역내 운동단체 등에 개방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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