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1200개 작은교회에 긴급회생 보조금 지급키로

기성, 1200개 작은교회에 긴급회생 보조금 지급키로

전국 목회자 십일조 헌납운동 제안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03월 20일(금) 15:55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류정호)는 20일 총회 임시임원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1200여 작은교회에 총회긴급회생보조금으로 교회당 1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기성 총회임원회는 대다수 교회가 주일예배를 영상예배로 진행하고, 현장 예배 인원과 헌금 감소로 교회 운영과 임대료 납부 등의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기성은 보조금 지급을 위해 전국 54개 지방회장에게 전·월세를 납부하는 교회 현황을 보고받고, 세례교인이 50명 미만이거나 대출이자를 갚지 못해 차압 상황에 있는 교회들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기성은 보조금 총 12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5월 26~28일 개최 예정인 제114년차 총회 전까지 교단과 연합기관 행사·회의 자제를 요청하고 1박 이상 모든 행사를 중단해, 총회 예산을 작은교회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성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 사례비의 십일조 헌납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기성은 긴급회생 보조금을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3월까지 지원 대상교회를 선별해 총회 예산을 먼저 투입하고, 특별지원금이 모아지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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