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어려운 시기에 힘내주십시오"

"목사님들, 어려운 시기에 힘내주십시오"

전주노회,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들 초청해 격려하며 지원금 전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04월 09일(목) 17:23
전주노회(노회장:이준철)는 지난 8일 총회의 지원금 30만원에 20만원을 더해 50만원씩 총 2250만원을 노회 산하 45개 자립대상교회에 전달했다.

전주노회는 이날 노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유병근)와 협력해 전주 메밀꽃향기 음식점에서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식사하며 격려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선 전주노회 소속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와 총회 사회봉사부장 홍성언 장로도 참여했다. 총회 코로나19대책총괄본부장 신정호 목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교회들이 동참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총회가 자립대상교회 지원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힘내 주시길 바란다"고 지원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전주노회는 지난 3월 10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해 성금 1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전주노회장 이준철 장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응기관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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