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클린하고 안전한 방역에 최선"

"한국교회, 클린하고 안전한 방역에 최선"

총회 주요 현안 브리핑에서 "교회의 방역 높은 수준" 평가
제105회 총회 바이러스 전염 우려 플랜 B, C 준비 시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0년 05월 25일(월) 06:56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김태영)가 교계 기자를 대상으로 총회 주요현안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제105회 총회 및 한국교회 대토론회 등의 행사 진행상황을 알렸다.

지난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브리핑에는 총회 대변인인 조재호 목사(서기)와 변창배 목사(사무총장), 총회 한국교회언론홍보위원회 서기 한민희 목사가 참석해 총회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대변인들은 제105회기 총회장소가 도림교회(정명철 목사 시무)로 결정된 사실과 함께 생활방역 원칙을 최대한 준수할 수 있는 시설이라는 점이 특별히 고려됐다고 장소선정 이유를 밝혔다.

총회 서기 조재호 목사는 "노회도 오전까지 회무를 모두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총회는 더 큰 규모라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총회 준비위원회가 충분히 고려하겠지만 식사와 성만찬 등을 어떻게 할 지 고민하고 있다. 예년과 같지는 않을 것이고 사회가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창배 사무총장은 "가을에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온전히 오프라인 총회를 진행할 수 없을 경우 플랜 B, 최악의 경우 온라인으로만 해야 할 경우를 대비한 플랜 C까지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총회는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와 한국사회의 변화에 대해 예측하고 총회와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6월 15일 서빙고 온누리교회당에서 '디지털시대, 예배하는 공동체' 제하의 표어로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 대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회 코로나19대책총괄본부, 미래비전위원회, 세대별특별위원회가 연합해서 진행하는 대토론회에는 500여 명이 참석 가능하며, 김호기 박사(연세대)가 주제강연, 김기태 교수(호신대)가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에 바란다', 임성빈 총장(장신대)이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 제하의 발제를 한다.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를 할 예정이다.

변 사무총장은 아울러 오는 31일 진행되는 '교회회복의 날'도 교회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성도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교회에 출석해 예배드릴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오는 6월 18일 오전 11시 임진각에서 진행되는 'DMZ 평화콘서트 및 기도회'와 같은 날 오후 5시 영락교회에서 진행되는 '6.25 한국전쟁 및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 연합예배'에도 교회와 언론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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