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후원단체협의회 총회, 회장 김만배 목사

선교후원단체협의회 총회, 회장 김만배 목사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0년 06월 17일(수) 16:42
세계선교부 산한 선교후원단체협의회가 지난 1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의 선교지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선교단체들도 고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총회 세계선교부(부장:박진석) 산하 선교후원단체협의회가 지난 1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총회를 열고, 침체된 해외 선교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2001년 세계선교부 산하단체가 된 선교후원단체협의회는 2014년 개최한 정책세미나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회회장에 김만배 목사(캄선교회), 실무회장에 황세형 목사(방파선교회)를 선출하는 등 조직을 구성하고, 단체 간 교류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또한 후원 감소, 사역 중단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빠른 위기 극복을 위해 기도했다.

신임 대표회장 김만배 목사는 "전세계 선교사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실무진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20여 회원 단체 중 대륙, 방파, 범양, 오륙, 온땅목장, 캄, 콜롬비아, 페루선교회, 한아봉사회, GH선교회 등이 참석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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