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회 교회 신뢰도 회복 위해 노력할 것"

"대사회 교회 신뢰도 회복 위해 노력할 것"

[ 제105회총회 ] 부총회장 박한규 장로 인터뷰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0년 09월 21일(월) 18:36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이번 총회 장로부총회장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저를 이 자리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중책을 감당해 나가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5회 총회에서 부총회장에 선출된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교회와 사회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현 시대에 '주여! 이제 회복 하게 하소서'라는 총회 주제와 같이 총회장님의 정책과 총회가 추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며 총회장의 정책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

또한, 박 장로는 "일부 교회 문제로 인하여 교회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신뢰 회복을 위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서와 화평과 화해를 이끌어 내는 일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선교사들과 평신도들의 선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립대상교회들의 자립을 위해 뒷받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장로는 "이 귀중한 자리에 서고 보니 저를 신앙으로 키워주신 어머니가 생각난다"며 "작은 섬 마을 교회를 섬기며 한 평생 교회를 위해 헌신하시던 어머님은 주의 몸된 교회를 최선을 다해 섬기고, 주의 종을 정성껏 보필하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눈물로 기도하셨다. 그 기도 덕분에 이 자리에 있게 된 것 같다"며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 장로는 1998년부터 부산동노회 학장제일교회 장로로 시무하고 있으며, 노회 경력으로는 부산동노회장, 총회 경력으로는 총회 규칙부, 선거관리위원회,정치부 실행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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