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복음 전하는 사명 재다짐

다음세대 복음 전하는 사명 재다짐

영유아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전국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21년 03월 01일(월) 11:11
코로나19로 지난 한 해 동안 교회학교연합회의 활동이 저조할 수밖에 없었던 가운데 교단의 3개 교회학교연합회가 잇따라 정기총회를 열어 코로나 위기 상황을 대처하며 다음세대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사명을 재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23일 열린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전국연합회 제25회 정기총회.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전국연합회는 지난 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영숙 권사(광주제일교회) 등 신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콘텐츠 개발, 미자립연합회와 교회 돕기 등 사업계획안을 인준했다.

신임회장 김영숙 권사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사명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감당하겠다"면서, "과거와 달라진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 힘쓰며 5개 협의회와 38개 지노회와 협력하며 원활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회장:김영숙 <부>민정식(수석) 인은식 김연희 양옥경 심명순 이학재 ▲총무:한신자 ▲서기:김류경 <부>이재향 ▲회의록서기:전광욱 <부>허영이 ▲회계:김명희 <부>이혜영 ▲감사:이완복 김영남

지난 25일 열린 교회학교 아동부전국연합회 제66회 정기총회.

교회학교 아동부전국연합회 제66회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최종섭 장로(풍산교회) 등 신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비대면 시대에 어린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신임회장 최종섭 장로는 "부족하고 무익한 종인 저를 세워 다음세대를 위한 귀한 사역을 이어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히고,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의 교회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 다시금 교회학교가 회복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68개 노회가 릴레이로 기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장:최종섭 <부>김삼문(수석) 최현수 김풍국 이충무 서원신 이병운 ▲총무:배해열 ▲서기:오균섭 <부>김창기 ▲회의록서기:전인만 <부>이화자 ▲회계:우기항 <부>신승하 ▲감사:강현욱 김복선 한광희

지난 2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교회학교중고등부전국연합회 제47회 정기총회.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 제47회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김택종 장로(영지교회)를 비롯해 신임원진을 구성하고, 40년·30년 근속교사 표창을 비롯해 새회기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신임회장 김택종 장로는 "코로나 위기 속에 중고등부는 더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 하루 세번, 3분씩, 코로나소멸, 예배 회복, 청소년주일 제정을 위해 기도하자"고 회원들을 독려하며, "지난 해를 거울삼아 올해 수련회는 3회에 걸친 온라인 수련회와 미자립 및 미조직 교회의 학생들을 대거 초청하는 오프라인 수련회 등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회장:김택종 <부>신점철(수석) 강덕상 정범 김진동 윤옥임 정덕민 임창규 허승환 이경숙 김영운 이용교 ▲총무:이석주 <부>김영철 ▲서기:권민우 <부>고시철 ▲회록서기:정준모 <부>박영규 ▲회계:이상길 <부>맹은주
이수진 기자

좌로부터 김영숙 회장(영유아유치부전국연합회), 최종섭 회장(아동부전국연합회), 김택종 회장(중고등부전국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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