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향교회 창립 60주년, "행복 목회 신학과 실천"

본향교회 창립 60주년, "행복 목회 신학과 실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04월 27일(화) 14:39
광주동노회 본향교회(채영남 목사 시무)는 지난 25일 교회 창립 6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기념 논문집 '행복 목회의 신학과 실천' 기념강좌를 진행했다.

본향교회 창립 60주년 기념강좌에서 강의한 노영상 박사(총회한국교회연구원장)는 "본향교회 영구표어인 '너는 복이 될지라'는 행복을 의미한다"며 "모든 신학의 관심은 행복에 있을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본향교회 채영남 목사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교단 소속 신학자 33명의 신학별 연구를 하나로 묶어 '행복목회의 신학과 실천' 제하의 논문집을 발간했다.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행복한 목회는 성도가 행복하고, 지역과 나라와 민족의 행복을 바라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 땅에서 이루는 것이 아니겠는가"라며, "죽음과 삶의 교차점에서 하나님은 '복이 될지라'는 말씀으로 생명을 주셨고, 이후의 삶은 오직 예수님으로 복이 되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서영식 목사(성산교회) 인도로 시작한 기념강좌는 주경수 목사(옥과교회)의 기도, 손인호 목사(양양대 교수)의 특송, 주문창 목사(화순본향교회)의 '너는 복이 될지라'(창22:1~2) 제목의 설교의 순서로 드렸다.

한편 본향교회는 교회 창립 기념사업으로 베트남 선교센터 개관을 준비 중이며, 올해 하반기 항존직 임직식 진행, 교회60년사 발간, 역사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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