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고시 내년 6월 29일, 논술 핵심단어 10개 공개

목사고시 내년 6월 29일, 논술 핵심단어 10개 공개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2년 12월 27일(화) 09:00
총회 목사고시가 오는 6월 29일 장신대에서 치러진다. 사진은 지난해 목사고시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107회기 목사고시가 2023년 6월 29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운용)에서 치러진다.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안영대)는 지난주 본보와 총회 홈페이지(http://pck.or.kr)를 통해 목사고시의 일정과 응시방법을 공고했다.

고시 당일 시간 배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처럼 1교시 응시자만 8시 30분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경건회를 갖게 되며, 9시 10분 각 고시장에서 수험표가 배부되고, 9시 30분부터 설교-논술-성경-교회사-헌법-면접 순으로 시험이 진행된다.

접수 서류는 대부분 이전과 동일하지만 '양면인쇄해 한 장으로 제출하던 당회장 추천서와 노회장 추천서'는 '단면인쇄해 두장으로 제출하도록' 변경됐다.

한편, 고시위원회는 논술 주제로 출제 될 핵심단어도 공개했다. 2022년은 기후환경, 이슬람 등 7개 단어가 제시됐지만, 2023년은 △공존 △평화 △회복 △예배 △선교적 교회론 △동성애 △교회의 공적책임 △다음세대 신앙교육 △저출산 △생명의 10개 어구 중 하나가 논술 형식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청원서 온라인 접수는 2023년 2월 13일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며, 우편 서류 접수는 2월 20일부터 27일까지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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