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교회에서 찾은 다음세대 선교 희망

푸른나무교회에서 찾은 다음세대 선교 희망

[ 여전도회 ] 선교부 국내선교지 방문 소감문

이정혜 장로
2023년 05월 21일(일) 23:24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부 위원들과 푸른나무교회 민병우 목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부가 지난 12일 대전서노회 푸른나무교회를 방문해 기도하고 격려했다. 선교지 방문에 참가한 선교부 위원 이정혜 장로(용천연합회)의 소감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지난 12일 화창하고 싱그러운 날씨에 선교부 위원들이 푸른나무교회에 방문했다. 교회는 대전시 유성구의 유동인구가 활발한 대로변의 상가 2~3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예배당은 어느 선교단체가 빌려준 건물이라고 한다.

교회 주변엔 주민센터 종합복지관 숲과 어린이놀이터가 있다. 전도하기 좋고, 주변에 대학교도 있어 대학생 사역도 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한다. 교회 성도는 60대와 50대가 1가정씩, 40대 4가정, 30대 신혼부부 9가정, 대학원생 직장인이 7명이었다.

교회의 2층에 넓은 친교실과 소그룹 모임방, 주방이 있고 3층은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곳에서 민병우 목사님은 직접 요리도 하며 친근감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인들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푸른나무교회의 목회 계획은 말씀묵상목회 가정목회 훈련목회 교육목회였다. 민 목사님은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기쁜 마음으로 목회하고 계셨다. 그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교회임을 확신하게 된다.

목사님의 목회는 고린도전서 3장 6절 말씀인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셨나니"의 바울의 고백같이,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목사님 본인은 섬기는 직원의 마음으로 목회한다고 말했다. 우리 선교부 위원들은 푸른나무교회가 이름처럼 푸르고 풋풋하고 젊은교회 같다고 느꼈다.

교회는 다음세대에게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기 위한 비전을 품고 있었다. 이를 두고 선교부 위원들도 합심기도했다. 푸른나무교회가 다음세대와 가정공동체, 제자훈련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그리고 목사님께서 건강관리를 잘하셔서 목회를 잘하실 수 있도록 기도드렸다.

선교지 방문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담임목사님의 목회열정과 다음세대를 향한 꿈과 열심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세대 선교를 향한 희망을 발견했을 만큼, 은혜롭고 즐거운 방문이었다.

이정혜 장로 / 용천연합회·신금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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